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2021) 리뷰 공포영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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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소개


1. 기본 정보

  • 제목: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The Conjuring: The Devil Made Me Do It)
  • 개봉 연도: 2021년
  • 감독: 마이클 차베스
  • 각본: 데이비드 레슬리 존슨-맥골드릭
  • 출연진: 패트릭 윌슨 (에드 워렌 역), 베라 파미가 (로레인 워렌 역), 루아이리 오코너 (아르네 셰이엔 존슨 역), 세라 캐서린 훅 (데비 글래첼 역)
  • 장르: 공포, 스릴러
  • 러닝타임: 112분
  •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 줄거리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워렌 부부가 실제로 조사했던 가장 충격적인 사건 중 하나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1981년, 코네티컷주에서 벌어진 '아르네 셰이엔 존슨 사건'은 미국 역사상 최초로 피고인이 법정에서 '악령 빙의'를 이유로 무죄를 주장한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어린 소년 데이비드 글래첼에게 악령이 들리면서 시작됩니다. 이를 조사하던 에드와 로레인 워렌 부부는 소년을 구하려 하지만, 결국 악령이 데이비드의 가족 친구인 아르네 존슨에게 옮겨갑니다. 이후 아르네는 설명할 수 없는 힘에 의해 끔찍한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경찰에 체포된 후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악마가 시켰다"고 진술합니다.

워렌 부부는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어둠의 세력을 추적하며, 점점 더 위험한 초자연적 존재와 맞서게 됩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악령의 존재를 법정에서 입증하려는 과정이 중심 이야기로 전개되며, 기존 시리즈보다 더 강한 미스터리적 요소가 가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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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이라이트

3.1 실화 기반의 강렬한 법정 스릴러

  • '컨저링 3'는 단순한 퇴마 이야기에서 벗어나, 법정 스릴러 요소를 결합하여 더욱 현실감 넘치는 공포를 선사합니다.
  • 미국 역사상 최초로 "악령 빙의"가 법적 변론으로 사용된 사건을 다루어 긴장감을 극대화합니다.

3.2 더욱 확장된 초자연적 존재들

  • 이번 작품에서는 단순한 악령을 넘어, 어둠의 존재와 그 배후에 숨겨진 세력에 대한 탐색이 이루어집니다.
  • 워렌 부부의 초자연적 능력이 더욱 강조되며, 로레인의 예지 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3 감각적인 공포 연출

  • '컨저링' 시리즈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촬영 기법과 효과를 활용해 더욱 세련된 공포 연출을 선보입니다.
  • 긴박한 추적 장면과 오컬트적인 요소들이 결합되어 몰입도를 극대화합니다.

4. 후기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법정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기존의 퇴마 중심 이야기를 넘어서서, 초자연적 존재를 법정에서 입증하려는 시도가 흥미로운 요소로 작용합니다.

패트릭 윌슨과 베라 파미가는 여전히 에드와 로레인 워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영화는 실제 사건의 기록과 교차 편집을 통해 사실적인 느낌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만약 '컨저링' 시리즈를 좋아한다면, '악마가 시켰다'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접근법으로 신선한 공포를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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